2008년 02월 12일
요즘 LP 살맛 안난다
LP는 출시되지 않는데 매월 새로운 턴테이블 제품이 나온다고 한다.
물론 1994년 이후 새로 출시된 LP가 아주 없는건 아니다.
한정된 수량의 소량제작으로 솔찮게 출시되곤 있지만, 사실상 공장에서 찍어내는 LP는 이제 거의 없어졌다는 말이다.

추억에 얽힌 어떤 음악 얘기를 하는 음반 애호가의 글에서 "아직도 여기저기 LP상점이 남아있다"는 기사를 읽었다.
'아직도'와 '남아있다'는 표현은 '언젠가'와 '사라질 것이다'를 암시하고 있다.
본의든 아니든 말이다. ( 또는 남들이 그렇게들 쓰길래 아무생각 없이 썼을수도 있다 )

언젠가 사라져버릴 것의 구매자들은 극소수일수 밖에 없다.
그런 차원에서 추억을 팔아먹는 마케팅은 가장 치사한 마케팅인듯 하다.

불량식품과 불량식품 같은 영화나 패션이 그러했고,
요즘의 LP가 그러하다.

그렇게 몸에 좋지 않다고 떠들던 불량식품이 추억의 먹거리로 소개되고
시대의 양아치로 대변되는 헤어스타일과 패션이 하나의 코드로 승화되고
누가 들어도 CD만 못한 음질의 LP를 지나치게 추억으로만 몰고가는 것이...
그리 보기 좋진만은 않다.

난 LP애호가는 아니다.
CD 살 돈이 별루 없어서 그저 오래도니 LP를 계속 듣게 되는것이고,
집에 LP좀 늘어놓으면 오는 사람들 마다 운치있어 보여 좋다고 하길래
굳이 창고에서 꺼내어 펼쳐 놓은것 뿐이다.

물론 난 내가가진 추억을 팔아먹는 마케팅은 가장 치사한 마케팅인듯 하다.
불량식품이 그러하고,
불량식품 같은 영화나 패션이 그러하고
요즘의 LP가 그러하다.

그렇게 몸에 좋지 않다고 떠들던 불량식품이 추억의 먹거리로 소개되고
시대의 양아치로 대변되는 헤어스타일과 패션이 하나의 코드로 승화되고
누가 들어도 CD만 못한 음질의 LP를 지나치게 추억으로만 몰고가는 것이...
그리 보기 좋진만은 않다.

난 LP애호가는 아니다.
CD살돈이 별루 없어서 그저 오래도니 LP를 계속 듣게 되는것이고
집에 LP좀 늘어놓으면 오느 사람들 마다 운치있어 보여 좋다고 하길래
굳이 창고에서 꺼내어 펼쳐 놓은것 뿐이다.

추억을 팔아먹는 마케팅은 가장 치사한 마케팅인듯 하다.
불량식품과 불량식품 같은 영화나 패션이 그러하고
요즘의 LP가 그러하다.

그렇게 몸에 좋지 않다고 떠들던 불량식품이 추억의 먹거리로 소개되고
시대의 양아치로 대변되는 헤어스타일과 패션이 하나의 코드로 승화되고
누가 들어도 CD만 못한 음질의 LP를 지나치게 추억으로만 몰고가는 것이...
그리 보기 좋진만은 않다.

난 LP애호가는 아니다.
CD살돈이 별루 없어서 그저 오래도니 LP를 계속 듣게 되는것이고
집에 LP좀 늘어놓으면 오느 사람들 마다 운치있어 보여 좋다고 하길래
들을꺼 1~2백장만 있음 되는걸 굳이 창고에서 다 꺼내어 펼쳐 놓은것 뿐이다.

물론  내가 가진 LP들을 아끼고 사랑하는건 당연하고, 아직도 일주일에 반정도는 LP를 꺼내어 듣곤한다.
하지만 이건 '추억의 LP를 꺼내어 듣는다'가 아닌 그저 '음악을 듣는다'의 행위일 뿐이다.
음악 그 자체가 나의 한 부분일 뿐이지 LP를 어떤 턴테이블과 어떤 앰프로 듣는다는것은 나에겐 무의미 할 뿐이다.

팔때는 300원인 것이 살때는 4천원을 호가하고, '원판'이라 불리우는 수입음반은 만원대를 넘나든다.
물론 살사람이 적으니 상대적으로 가격이 올라가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경제논리겠지만...
구멍뚫린 홍보음반이나 샘플러까지 팔아먹는 걸 보면 이건 양아치다 싶다.
by 짱구 | 2008/02/12 17:57 | 듣거나보는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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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arris at 2008/03/22 21:56
저희 언제 함 봐야죠.^^
Commented by 짱구 at 2008/04/05 23:37
예 그럼요^^
전 항상 뵙고싶지요
자꾸 예전에 회의중이실때 연락을 드렸던 기억이 나서 컴즈에 놀러가더라도 선뜻 전화드리기가 어려워진다는^^
Commented by NeoKubric at 2008/04/28 16:59
난 LP애호가는 아니다.
CD 살 돈이 별루 없어서 그저 오래도니 LP를 계속 듣게 되는것이고,
집에 LP좀 늘어놓으면 오는 사람들 마다 운치있어 보여 좋다고 하길래
굳이 창고에서 꺼내어 펼쳐 놓은것 뿐이다.

이 부분.. 순간 판튀는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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