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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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짱구 | 2009/11/12 14:00 | 트랙백 | 덧글(0)
2009년 07월 13일
공신력의 문제해결

위키피디아에는 승무원(steward), 관료(bureaucrat), 관리자(administrator) 이렇게 3단계의 편집자 권한이 있다.

사전항목을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는 있으나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수록내용을 점검하면서 틀린 내용을 바로잡거나 신규 항목을 추가하는 등의 편집단이 있는 것.

위의 3단계 편집자 등급 중 관리자administartor)는 틀린 사전항목을 삭제할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으며,
논란이 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온라인 토론을 거쳐 결정을 하게 된다.

물론 위키의 이런 모델을 차용하여 그림을 그려본다 해도 문제들은 있다.

 

편집단의 선발기준은?

선발 방법은?

누가 선발을?

믿을 수 있는가?

결국 위계가 생기게 된다는 것인가?

 

일단 내가 생각하는 서비스는 '편집단'이라는 명칭보다는 '검수단' 정도가 맞지 않을까 한다.

선발 기준이나 방법은 정확하게 정해질 수는 없으나,

카테고리별로 현업에 10 ~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만을 1차적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승무원/관료/관리자 처럼 등급(레벨)의 구분은 조금 달리 하고싶다.

참여율에 따라 등급이 결정되어야 하지, 별다른 활동은 없는데 높은 등급을 준다는 매우 부당한 그림인듯 하다.

 

일단, 생성된 카테고리에서의 참여자들이 자신의 글을 평가할 수 있는 검수단을 선택하게 되고

많이 지정된 검수자 일수록 그 가치는 올라가야 한다.

또한 완성된 e-Book이 얼마나 나왔는가 또 어느정도의 볼륨을 검수했는가 등도

레퓨테이션이 될 수 있겠다.

 

참여자, 검수자, 참여자와 검수자의 레퓨테이션, 결과물...

by 짱구 | 2009/07/13 12:05 | 트랙백 | 덧글(0)
2009년 07월 08일
서비스 제안 : 지식 네트워킹

싸이월드


잘 치장된 내 미니홈피를 봐줄 대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 곳에서의 내 가치기준은 얼마나 다양한 피사체들을 모아두고 잘 분류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이다.
대리만족을 느끼고, 동경하던 것에 대한 쉬운 모방법을 제공해주는 역할로서는 최고의 서비스지만
그 누구도 그것에 금전적 댓가를 치르려 하지 않는다.
일상의 조각 이상의 것을 담기엔 그릇이 작은 인맥 중심의 감성적 네트워크.


블로그 Type 1


정치/경제/사회/문화적인 이슈들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들이 교류되고
그 생각들을 중심으로 연결이 지어지는 이념적인 네트워크이긴 하나,
지나치게 심각하고 현학적인 성격이 강하다.
미디어를 지향해서인지 포스트는 무거운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책임감의 무게는 떨어진다.
간혹 덜 익은 생각과 의견이 신성화되기까지 하는 기형적인 현상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폼내는건 쉽지만 폼나는건 어렵다던 전인권의 말이 떠오른다.


블로그 Type 2


서비스의 모습은 Type 1과 동일하지만 사용행태는 싸이월드스러운 블로그.
하지만 일상다반사를 녹이기 보다는 정보의 기록과 수집 그리고 '뽐'의 장치로 활용되는 듯 하다.

 


감성적이고 이념적인 것들이 아닌 지식 네트워킹을 제안한다.


지식은 인터넷에서 무한대로 수집이 가능하다.
하지만 말 그대로 단편적인 지식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치밀한 여행계획을 짜야 하거나 여러가지 제품을 비교한 후 구매를 해야 하거나 하는 등의 니즈가 있을땐, 여기저기 여건 클릭품을 팔지 않고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가 힘들다.


최근엔 상품 리뷰만을 검색할 수 있는 곳도 있도 ( www.revu.com ) 상품의 가격비교도 손쉽게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항상 물건(goods)만을 사는것은 아니다.
서비스 상품이나 여행상품, 나아가서 필요하다면 노하우라도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아쉬운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상품'과는 달리 노하우의 거래는 개인의 리포트 판매나 저명인사의 교육자료, 동영상 강의 등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
또한 지식이나 노하우를 돈을 받고 팔기위하 궁여지책이 결국 리포트, 보고서, 동영상 등 기존 매체에 적응적일 수 밖에 없었다는 결론도 유추할 수 있다.


개인의 지식과 노하우가 명료한 정답이 될 수 있다면 그건 굳이 돈을 주고 살 이유가 없다.
지식검색을 통해서도 충분히 그런 단편지식들은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구매자의 판단이 그러하다면 말릴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반대로 단편적 지식이나 노하우가 모여야만 값어치가 있는 '상품'이 된다면
각각의 개인이 가진 지식이나 노하우가 결국 값어치를 인정 받기는 힘들게 될 것이라는 생각.

by 짱구 | 2009/07/08 22:44 | social networking | 트랙백 | 덧글(0)
2009년 07월 08일
인간욕구계층이론... 그리고 서비스

인터넷이 상용화된 후 지난 10여년간 수 많은 웹서비스들이 생기고 사라지기를 거듭했지만
분명하게 어떤 서비스는 사라지고 어떤 서비스는 죽었다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다.

이제 아바타 서비스는 너무 많이 했으니 그 누가 새로운 아바타에 관심을 가질 것인가?라고 하면 오산이라는 것이다.
어떤 형태와 어떤 방식의 아바타인가는 인프라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아바타를 통해 느끼고자 하는 다양한 욕구들(뽑내고 싶고, 사귀고 싶고, 주거나 받고 싶고 등)은 사라지지 않는다.
세컨드 라이프는 이러한 나의 생각을 굳히게 해주었다.


우리는 다음카페와 싸이월드 이후엔 과연 어떤 서비스가 될 것인가를 고민한다.
된 다는 의미는 궁극적으로 돈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만, 사실 사람 모으기조차 힘든것이 사실이다.

카페서비스가 저조한 증가율을 보임과 동시에 싸이월드의 가져온 폴발적인 인기를
정보중심의 커뮤니티가 죽고 개인중심의 커뮤니티가 뜬다라는 식으로 해석되고,
결국 모든 포털들이 개인중심의 커뮤니티, 나아가선 소셜네트웤 서비스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현상들이
개인적으로 참으로 안타깝다.


사용자들의 니즈는 그것이 정보탐색 욕구이건, 친교 및 뽐내기 욕구이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서비스가 변화하는 것이지 니즈 자체가 변화하는 건 절대아닌것이다.


인간의 욕구를 5단계로 구분, 서열화하고 각 단계로의 이동을 결정하는 요소를 분석한 욕구단계이론을 발표한 에이브러엄 매슬로우(Abraham Maslow: 1908-1970)
의 인간욕구계층이론에 따르면

 

  (1) 일단 만족된 욕구는 더 이상 동기부여 요인이 아니다
  (2) 인간의 욕구체계는 매우 복잡하다.
  (3) 상위수준의 욕구가 한 개인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일단 하위수준의 욕구가 우선적으로 충족되어져야 한다.
  (4) 하위수준보다는 상위수준의 욕구에 보다 많은 충족방법이 있다.

 

라는 가정하에 다음과 같은 5단계를 이루는 다섯 가지 욕구가 존재한다고 한다.

 

  1단계 :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
  2단계 : 안전욕구(Safety Needs)
  3단계 : 소속감과 애정욕구(Belongingness and Love Needs)
  4단계 : 존경욕구(Esteen Needs)
  5단계 : 자아실현욕구(Self-Actualization Needs)

 

1단계는 말 그대로 인간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이라 할 수 있는 생리적 욕구로서
거주지, 먹을 것 등을 얻고자 하는 식욕이나 수면욕, 그리고 성욕 등을 말한다.

2단계는 신체적 및 감정적인 위험으로부터 보호되고 안전해지기를 바라는 욕구이다.

3단계는 앞선 두 단계의 욕구가 충족된 상태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한마디로 집단을 만들고 싶어하고 동료들로부터 받아들여지고 싶어하는 욕구이다.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은 당연히 친교를 나누고, 사랑을 갈구하게 된다.

4단계는 어느 집단의 단순한 구성원 이상의 것이 되기를 원하는 욕구로서,
이는 내적으로 자존/자율을 성취하려는 내적 존경욕구와 외적으로 타인으로부터 주의를 받고, 인정을 받으며 집단 내ㅇ에서 어떤 자위를 확보하려는 외적존경욕구이다.

5단계는 자기계발을 계속하고 싶다는 자아실현의 욕구이다.
계속적인 자기발전을 통하여 성장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자아를 완성시키려는 욕구이다.

 

위의 이론은 인간이 태어나서 죽기까지 계속 채워져 나감과 동시에 그 수위를 높혀가면서 점점 방대해지는 성격을 띠고 있다.
생리적 욕구가 한번 만족되었다고 해서 다시는 욕구가 발생되지 않는것은 아니다.
어떤이는 각 단계별로 남들보다는 더 깊은 욕구를 느낄 수 있으며 어떤이는 넓고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려 할 것이다.
인간의 환경적 배경에 따라서 그 수위는 달라질 것이며,
한번 느낀 단맛을 또 한번, 그리고 더 깊게 느끼고 싶어 하는것은 어쩜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 아닐까 한다.

 

'혼자서 놀기를 좋아하는 당신 이제 싸이월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에서 더 신나게 놀아봐'는 좋지만,
'기존에 혼자서 놀기를 좋아하지 않으셨던 당신, 싸이월드가 별루셨나요? 이젠 바뀐 홈2에서 놀아보세요 잼날꺼예요'는 좀 아닌것 같다.

by 짱구 | 2009/07/08 22:05 | social networking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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